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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대장은 소장과 항문을 연결하는 장관으로 오른쪽 하복부에서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복부를 1주하여 항문에 이르는 전체 길이 약 1.5 ~ 2m의 관강 장기입니다.
대장은, 소장에서 흡수된 나머지 것으로부터 전반부분에서 수분이나 전해질을 흡수해 대변을 만들고, 후반부분에서 축적, 배변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이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장암 발생
대장암 발생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하나는 선종이라는 양성 풀립이 커지는 단계에서 암으로 변화하는 타입이고, 다른 하나는 정상적인 대장 점막에서 직접 암이 발생하는 타입입니다.
대장에 폴립을 지적한 분은 정기적으로 대장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발생 부위
대장암은 소장에 가까운 맹장과 중간 결장과 항문에 가까운 직장으로 세분됩니다.
결장 속에서 직장에 가까운 부분은 S자 모양으로 S형 결장이라고 불리며 대장암의 약 1/3은 직장에 발생하고 약 1/3은 S형 결장에 발생합니다.
즉 대장암은 항문에 가까운 직장이나 s형 결장에 생기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증상
출혈·복통·변통 이상이 대장암 주증상으로 되지만, 조기암에서는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진행암에서는 할 수 있는 부위와 크기로 증상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우측 대장에서는 장 내용이 액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어렵고, 암이 커져 덩어리로 만지거나 암에서 출혈로 인한 빈혈, 경증 복통 등의 증상이 합니다.
한편 좌측 대장에서는 내강이 좁고 장 내용이 고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복통을 수반하는 통과 장애나 장폐색 등이나 항문에 가까운 부분에서는 혈변이나 하혈 등의 출혈 증상이 나옵니다.
대장암 검사
대장암 검진에서는 대변 잠혈 검사가 실시됩니다.
대장암 검진은 40세 이상의 남녀에 대해서 행해지고 있습니다.
변잠혈 검사에 의한 대장암의 발견율은 진행암으로 약 80%로, 조기암에서 60~75%이며 반드시 발견되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의 항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조기 대장암에서는 증상은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에는 대장암 검진의 진찰이 중요합니다.
또 대장암 검진으로 변잠혈 양성이 되었을 경우의 정밀 검사의 진찰률도 약 55%로 낮은 것이 현상입니다. 대장암 검진으로 정밀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 정밀 검사를 받았을 경우의 5년 생존율은 86%입니다만, 정밀 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의 5년 생존율은 49%로 악화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즉 대변잠혈양성의 경우에 정밀검사를 받지 않으면 치료할 수 있는 암이 치료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대장암 검진으로 변잠혈 양성이 된 경우는 반드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상 진단
(1) X선 검사: 대장암의 부위 진단, 벽경화상으로 심달도 진단 등이 가능합니다.
(2) 대장 내시경: 항문에서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의 내측을 직접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조직을 취하는 생검 검사가 가능하고 확정 진단에는 필요합니다. 조기 암이나 폴립에 대해서는 내시경 치료도 가능합니다. 초음파 내시경에서는 심달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3) 기타 검사: 복부 초음파, CT, MRI 등으로 주위 침윤이나 전이를 검색합니다.
대장암의 확산
대장암은 생긴 곳에서 점점 커지면서 뿌리가 깊어집니다.
뿌리의 깊이를 심달도라고합니다. 대장암의 전이에는 주로 네 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1) 혈행성 전이: 혈관 내의 침입한 암세포가 혈액의 흐름에 닿아 불꽃이 납니다. 주로 간이나 폐, 뼈 등으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림프행성 전이: 림프관이 들어간 암세포가 림프액의 흐름에 닿아 불이 납니다. 보통 생긴 곳에 가장 가까운 림프절로 전이하고 두 번째로 가까운 림프절, 세 번째에 가까운 림프절과 순서를 따라 전이하여 결국 전신으로 퍼집니다.
(3) 복막 전이: 대장의 안쪽에 생긴 암은 서서히 뿌리를 깊게 하여 대장의 벽을 찢어냅니다. 이때 배속에 암세포가 씨를 뿌린 것처럼 쏟아져 각각의 세포가 덩어리가 되는 전이입니다. 복막 전이가 일어나면 배에 복수라는 물이 쌓입니다.
(4) 직접 침윤: 대장의 안쪽에 생긴 암은 서서히 뿌리를 깊게 해 대장의 벽을 찢어 버리지만, 이때 인접한 내장이 있으면 그 내장에 암이 박혀갑니다.
대장암의 진행도
대장암의 확산을 분류한 것이 진행도입니다.
대장암의 진행도는 벽 심달도, 림프절 전이, 간 전이를 포함한 원격 전이의 유무에 의해 결정됩니다. 확산이 적은 것부터 진행도 0, Ⅰ, II, IIIa, IIIb, IV의 6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
(1) 내시경적 치료 : 기본적으로 조기암에 대한 치료입니다. 내시경으로 대장 안쪽에서 암을 깎아내는 치료입니다.
(2) 수술치료:내시경치료가 불가능한 조기암이나 진행암에 대한 치료입니다. 수술 치료의 기본은 암이 생긴 부위의 대장을 절제하고 절제하는 대장을 담당하는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절제 후 입 측 장관과 항문 측 장을 봉합합니다.
(3) 화학요법(항암제치료) : 수술후 보조화학요법은 수술치료 후 재발을 줄일 목적으로 실시하는 치료로 진행도 III 이상의 수술치료 후에 실시합니다. 이 경우는 수술 후 6개월까지 등 기간을 정하여 실시합니다. 수술로 절제할 수 없는 절제 불능 진행 대장암에 대한 치료로도 수행됩니다. 이 경우에는 기간은 정하지 않고 치료해야 할 대장암이 존재하는 한 실시합니다.
화학요법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며 환자의 암 상태와 전신 상태를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4) 방사선요법:보조방사선요법은 수술치료 후의 재발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치료로, 완화적 방사선요법은 재발에 의한 통증 경감의 목적으로 행해집니다.
(5) 완화치료 : 신체적 완화나 정신적 완화 등을 실시합니다.
대장암의 치료는 전항에서 설명한 진행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진행도 0~Ⅲ의 치료는 내시경치료 또는 수술치료가 기본이 됩니다. 조기 암에는 내시경 치료가 선택됩니다.
내시경 치료가 불가능한 조기암이나 진행암에는 수술치료가 선택됩니다. 진행도 Ⅳ의 치료는 수술치료와 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조합하여 이루어집니다. 암의 확산에 의해 조합을 결정합니다만, 수술로 절제 가능한 암은 수술 치료가 제일이 됩니다.
대장암 예후
대장암은 수술 등의 치료 후 5년간 경과하여 재발이 없는 경우에 한 단락 치료했다고 판단합니다.
대장암의 예후 지표에는 5년 생존율이 있습니다.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모든 진행도를 맞추어도 약 70%로 비교적 치유하기 쉬운 암입니다.
그러나 5년 생존율을 진행도별로 보면 진행도가 진행됨에 따라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이것으로부터도 대장암은 다른 암처럼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 대장암 검진을 적극적으로 진찰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는 빨리 의료기관을 진찰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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