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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왜 일어날까요?

우리 몸은 코에서 흡입한 것이 유해하다고 판단하면 재채기로 배출하고, 콧물로 씻어내고, 코 막힘을 일으켜,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어 반응이 작용합니다.

이러한 방어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날 정도로 유해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응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것을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체질적인 질병이며 기본적으로 약물로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코 막힘

코 속은 코 중격이라고 하는 벽으로 좌우 나뉘어져 있어, 좌우의 코에는 하갑개, 중갑개라고 하는 점막으로 덮인 선반상의 뼈가 있습니다.

 

이 중의 하갑개 점막이 코의 구멍에 가깝기 때문에 항원이 부착하기 쉽고, 주된 알레르기 반응의 장이 됩니다. 먼지나 삼나무 꽃가루 등의 항원이 하갑개 등 코의 점막에 부착하면 그 항원에만 반응하는 IgE 항체라는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이 상태를 감작의 성립이라고 부릅니다.

이 IgE 항체가 비만 세포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세포의 표면에 결합하고, 다음에 항원이 침입하면 항원 항체 반응이 일어나 히스티민 류코트리엔 등 다양한 화학 전달 물질이 방출됩니다. 이러한 화학전달물질은 직접 혈관에 작용하여 혈관의 확장을 초래하여 코막힘을 일으키는 동시에 점막에 분포하는 지각신경에 작용합니다.

지각신경으로 전해진 자극은 중추(뇌)를 통해 미주신경을 흥분시킴으로써 재채기를 일으키는 한편, 분비신경을 흥분시킴으로써 코의 점막에 존재하는 비강선에 작용하여 콧물을 내 합니다.

 

따라서, 코 막힘은 점막 국소에서의 반응이 주이며, 재채기의 전부와 콧물의 대부분은 신경을 통한 반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서는 이 국소 반응과 신경을 통한 반응이 모두 항진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병과 진행


1.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 먼지·진드기 등의 통년성 알레르기에서는 발작성 재채기·콧물·코막힘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 꽃가루 알레르기로는 눈, 귀, 목 가려움증, 피부가 있고 머리가 무거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기에서는 발열, 근육통, 관절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감별됩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 검사

a: 코즙 호산구 검사

알레르기성 비염의 약 80%에서는 콧물 속에 호산구라는 세포가 증가하기 때문에 콧물을 채취하여 이 세포가 인정되는지 조사합니다.


b: 특이적 IgE 항체

소량의 채혈로 혈액 중의 항원에 반응하는 IgE 항체의 종류, 양을 조사합니다. 이것에 의해 먼지, 진드기 등의 일년 내내 있는 알레르기인지, 삼나무, 벼과 등의 계절성의 꽃가루 알레르기인가,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대략적인 정도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c: 피내 테스트

원인으로 의심스러운 항원 추출물을 피부에 주사하여 피부 반응을 확인합니다.
몇 근데 주사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통증 문제나 주사 부위의 붓기, 가려움 등의 반응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d: 코 점막 유발 시험

하갑개에 하우스 더스트나 삼나무의 성분을 스며들게 한 종이 조각을 두어 국소의 반응을 관찰합니다. 가장 민감한 검사 중 하나이며 어떤 증상이 강한지 등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의 적응을 결정하거나 수술 효과의 판정에도 유용한 검사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는 어떻게 합니까?

1. 보존적 치료


A. 항원 제거

 

치료라고 하는 것보다 예방입니다만, 증상을 억제하는데는 중요한 것입니다.


진드기·집 먼지
- 1~2회는 1회 20초/m의 시간을 들여 실내를 청소하는 실내의 습도를 약 50%, 온도를 20~25℃로 유지합니다.
- 직물 소파, 카펫은 피합니다.
- 침대 매트, 이불, 베개에 방진 진드기 커버를 씌웁니다.



B. 감각적 요법 (면역요법)

 

● 근본적인 치유, 즉 체질 개선을 전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원인이 되고 있는 항원을 단계적으로 양을 늘리면서 몸에 투여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일주일에 1-2회의 주사를 적어도 반년부터 1년간 계속할 필요가 있는 것, 복수의 항원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시행 곤란한 것, 피부의 발적, 가려움 등의 국소의 부작용 이외에도 드물면서 전신 충격 등 고도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유효율은 70% 전후로 되어 있습니다.

 

 


C. 약물 요법


● 항알레르기약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약제입니다. 대부분의 약물은 장기 투여의 안전성도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효과가 나타나는데 1주일 정도 걸릴 수 있고, 졸음, 집중력의 저하, 인후 갈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혈관 수축제
많은 시판의 점비약에 포함되어있는 성분입니다.

속효성이 있어 코 막힘에 대해 잘 효과가 있지만 장기 사용하면 효과가 적고 효과의 지속도 짧아집니다.

또한 장기 사용에서는 약물성 비염이라고 불리는 약이 효과가 어려운 고도의 점막의 붓기가 일어납니다. 단기간의 사용에 한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스테로이드 점비약
효과가 강하고, 효과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부신 피질 호르몬을 포함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점막에 흡수되기 때문에 전신적인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점비 자체가 자극이 되어 증상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2. 수술요법

알레르기성 비염은 체질적인 질병이며 약물이나 수술로 체질 자체를 바꿀 수 없습니다.
따라서 "수술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치료된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지만, 다양한 수술 방법의 개발에 의해 코 점막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기 어려운 점막으로 바꾸거나, 알레르기가 일어나도 코 막힘이나 콧물, 재채기가 일어나기 어려운 점막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수술 치료로는 레이저 수술 등의 점막을 굽는 수술이 있습니다.

이 수술에 의해 수술을 받은 환자의 80%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정도가 되어, 5할강은 7년 이상 효과가 지속, 많은 분은 증상이 재발한 경우에도 재수술 에 의해 제어할 수 있습니다.

또, 레이저 수술이나 아르곤 가스 응고술이 적합하지 않은 분이나 효과가 없는 분에게는, 비강 구조를 개선하는 수술과 재채기·비즙에 관여하는 신경을 절단하는 수술을 동시에 실시하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이 수술은 레이저 수술이 효과가 없었던 분을 포함해도 90% 이상의 환자에게 유효하며, 또한 3년간 효과가 지속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수술요법이라고 해도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어떠한 분에게 어떠한 수술이 적합한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상당한 지식과 경험이 요구됩니다.

예를 들어, 레이저 수술이나 APC 응고술만으로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분도 있고, 처음부터 비강 구조를 개선하는 수술이나 신경 절단술이 필요한 분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수술 방법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술을 결심되는 경우에는 전문성이 높은 의료기관을 진찰하여 각각의 장점, 단점을 잘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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