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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습관성 유산이 의심된다면...

도라몽몽 2022. 12. 29. 21:00

습관성 유산이란?

유산을 2회 반복하면 반복 유산, 3회 이상 반복하면 습관성 유산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반복유산을 대상으로 검사 치료를 하는 의사가 증가 추세입니다. 습관성 유산이 되기 전에 치료를 개시하는 것으로, 불안의 해소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산은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임신에서 10~15 %의 확률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유산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그 후의 유산의 확률이 높아져 가는 점은 알아 두면 좋을 것입니다.


습관성 유산의 요인으로는?

임신 초기 유산의 요인은 태아의 염색체 이상으로 생각되며, 반복하는 경우에는 위험을 높이는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응고 이상이나 자궁 형태 이상 등의 위험 요인을 살펴 보겠습니다.

- 응고 이상
혈액 중의 응고 인자에 이상이 있으면 혈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또한 임신 중에 태반 속에 혈전이 생기면 태아에게 영양이 옮겨지지 않고 유산이나 사산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대책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이 있습니다. 항체가 자신의 몸을 공격해 버리는 증상을 일으키는자가 면역 질환의 하나로, 태아의 사망이나 습관성 유산 등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 자궁 형태 이상
자궁의 형태의 이상에 관해서는, 선천적인 자궁 기형과 후천적 이상의 2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쌍각자궁, 중격자궁 등의 형태이상은 주의해야 할 위험인자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자궁의 형태가 다른 경우에서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담하면서 모습을 보아야 합니다.

- 내분비 이상
갑상선의 기능 저하, 당뇨병 등에 걸려 있는 경우,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검사에 의해 혈당이나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없는지 조사해 치료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부 염색체 이상
유산을 반복하면 부부 중 하나에 염색체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검사를 통해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으로 병원을 진찰하는 타이밍은?

일반적으로 한 번의 유산으로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2회 이상 반복한다면 검사를 실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회라도 사산 등의 경우는, 모체의 요인이 커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검사를 실시합시다.

 

 

습관성유산

 

습관성 유산의 검사

유산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다음 검사를 권장합니다.

1. 항인 물질 검사
항인 물질 검사에서는, 혈전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항인지질 항체의 유무에 대해서 검사합니다. 항인지질 항체는 인체의 모든 세포막 표면에 있는 인지질, 결합된 혈장의 단백질에 반응하는 자가항체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혈액 중에도 미량으로 존재하는 항체로, 항상 많이 생산되고 있는 상태를 항인지질 항체 양성이라고 합니다. 항인지질 항체가 증가하면 임신 중 자궁 내에서 혈전을 일으켜 혈관신생을 방해하는 등 유산의 위험을 높이기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4가지 인지질 항체 중 하나 이상이 양성인 경우 12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다시 검사합니다.
- 루푸스 안티코어 그랜트
- 항카르디올리핀(CL) IgG 항체
- 항카르디올리핀(CL) IgM 항체
- 항카르디올리핀 2 글리코프로테인 I(CL 2GPI) 복합체 항체


양성이 계속되는 것 같으면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으로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2. 자궁 형태 검사
자궁 형태 검사에서는 아래와 같은 검사를 실시합니다.
- 경질 초음파 검사: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
- 자궁 난관 조영 검사 : 자궁에 조영제를 넣어 자궁 내강의 모양을 확인
- 자궁경 검사: 내시경을 사용하여 자궁 내부를 직접 관찰
- 복강경 검사: 복부에 작은 구멍을 뚫고 복강경을 넣어 복부 내강을 관찰


검사의 소견이나 결과를 조합해 판단을 실시합니다.

3. 내분비 검사
갑상선 기능의 저하는 불육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로 갑상선 호르몬을 측정하고 동시에 당뇨병 검사도 실시합니다.

4. 부부 염색체 검사
습관성 유산에서는, 부부의 염색체의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 실시를 통해서 부부의 염색체에 대한 이상의 유무를 확인 가능합니다.

각 검사를 통해 원인을 명확히하고,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의 치료

각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다른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 혈액응고장애
발증이 확인되고 있는 경우, 혈전증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예방을 위해 저용량 아스피린을 배란 직후부터 복용하십시오. 혈액 검사의 정도에 따라서는 임신 판정 후에 해파린의 자기 주사를 실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자궁 형태 이상
자궁 형태 이상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천적인 자궁 형태의 이상이나 자궁근종 등이 있으면 수술요법이 필요합니다.
수술요법을 하는 경우에는 형태 이상의 내용으로 수술의 유효성이나 수술이 다르기 때문에 검사에 의해 형태이상의 타입을 정확하게 진단합시다.

- 내분비 이상
갑상선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라이프 스타일 개선이나 식이요법, 내분비 대사 내과와의 병진을 실시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고 기능이 회복된 후 임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나 임신 후에도 치료를 계속하는 등 춘분한 케어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에 대해서도, 치료를 실시하고 나서 임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도 혈당을 적절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 부부 염색체 이상
부부 중 하나에서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면 유전 상담을 충분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색체 이상의 종류에 따라, 염색체 정상아를 임신할 확률, 착상 전 진단 등의 장점 단점 등을 알아 두는 것으로 향후의 대책이 세우기 쉬워집니다.


정리

습관성 유산으로 판단되면 위험 요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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