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건강

수족냉증, 셀프 치료 가능할까?

도라몽몽 2022. 12. 30. 07:00

수족냉증이란?

체온을 측정해도 낮지는 않지만, 손끝이나 발끝만이 차갑게 느끼는 증상입니다. 냉증의 일종으로, 특히 젊은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은 사지의 차가움을 느끼고 있어도 몸 자체는 따뜻하고, 타인이 만져도 그다지 차가워지지 않습니다.

다리가 차가워 잠들지 못하거나, 한밤중에 다리의 차가움을 느끼고 몇 번이나 일어나 버리는 등 수면의 리듬이 흐트러져 컨디션을 무너져 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수족냉증은 왜 생길까?

수족냉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대부분이 자율 신경의 혼란으로, 이른바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자율신경이란 인간의 몸이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도록 체온 등을 조절하고 명령을 하는 신경을 말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우세한 상태가 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혈액(열)이 몸의 끝까지 도달하기 어려워집니다. 그 결과 손과 발끝이 식기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긴장하면 손이 차가워지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수족냉증의 원인과 대처법

손이나 발끝만이 차가워지는 사람은 체온이 특히 낮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차가움이라는 자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때문에, 목이 훤히 드러난 탑이나 짧은 스커트등을 착용하는 것에 그다지 저항이 없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율신경의 혼란에 의해 열을 손끝이나 발끝으로 옮길 수 없기 때문에, 노출이 많은 복장을 하고 있으면 몸이 식어 버립니다.

 

우선은 차가운 부분을 자각하고 "목" "손목" "발목"등 손끝과 발끝을 따뜻하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개의 목을 숨기는 것만으로, 수족냉증의 개선으로 연결되는 일도 많기 때문에 복장에 주의해야 합니다.

에너지가 몸의 구석구석까지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몸의 부분적인 차가움은 '기운의 순회'를 잘하는 것만으로 개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칭을 하거나 레몬계의 허브 티를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레몬 밤이나 레몬 버베나 등, 리프레시 효과에 높은 허브 티를 생활에 도입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레몬이나 자몽 등을 희석하여 스프레이 병에 넣어 룸 향기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수족냉증 셀프 치료법 1)

같은 수족냉증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한 사람은 다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와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교감 신경이 긴장되어 혈관 수축을 일으켜 사지가 차가워지기 때문에 기분을 좋게하는 것만으로는 증상을 개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긴장을 풀고, 부교감 신경을 우월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규칙적인 리듬으로 생활
불규칙한 생활이 계속되면 체내 시계에 어긋남이 생겨 자율 신경도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규칙적인 리듬으로 생활하고 체내 시계를 정돈하는 것이 대책에도 연결됩니다.

체내 시계는 매일 아침 햇빛을 받는 것으로 재설정되므로 가능한 한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햇빛을 받게 합시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 1시간 이내에 아침 식사를 섭취하면 체내 시계의 신축성이 더욱 좋아지고, 자율 신경의 균형이 잡히기 쉬워집니다.

2. 「목」, 「손목」, 「발목」 3개의 목을 식히지 않는다
수족냉증 대책의 기본은 역시 몸을 식히지 않는 것입니다. "목", "손목", "발목"의 세 가지 목을 숨기고 체온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갑이나 워머로 감싸고, 소매가 짧은 옷은 피합시다.

3. 목욕이나 스트레칭으로 전신을 따뜻하게 한다
자기 전 가을과 겨울에는 41~42℃, 봄과 여름에는 40~41℃의 물에 가슴까지 5분 잠겨있습니다. 그런 다음 목까지 5분 동안 담급니다. 겨울철에는 물에 담그지 않은 부분이 식지 않도록 샤워 증기와 온풍 기능 등도 이용하여 욕실을 따뜻하게 해 둡니다. 또한 어깨와 목을 마사지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을 해서 전신의 근육을 풀면 혈액순환이 좋아지므로 습관으로 합시다.

 

허브를 이용한 수족냉증 셀프 치료법 2)

스트레스로 인한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편안한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로마 오일이나 허브를 도입하면 릴렉스 효과가 향상되므로 활용해 봅니다.

・허브 티
스트레스로 인한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은 휴식 시간을 마련합시다. 휴식 시간에 추천 음료는 진정 작용이있는 허브 차입니다. 특히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은 카페인 대신 좋아하는 맛의 허브 차를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 카모마일과 린든 플라워, 패션 플라워 외에도 홍차에 말린 생강을 담그고 꿀과 계피를 더한 생강 계피 차도 몸의 중심에서 따뜻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향미 야채
체내의 열의 약 60 %는 근육으로 만들어집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을 포함한 음식과 함께 향신료와 양념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깻잎이나 고수는 마음의 순회를 잘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향미 야채입니다.


수족냉증에도 두 가지 유형이 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셀프 치료가 수족냉증 개선의 첫걸음입니다. 식사나 생활 습관을 재검토함과 동시에 허브나 아로마 등 차가움을 느끼지 않도록 쾌적한 생활을 습관적으로 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