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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가벼운 화상은 누구나 한 번은 경험했을 것입니다.

화상은 빈도가 높은 부상이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를 위해 응급 처치, 대처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화상의 응급 처치법

자신이나 가족이 화상을 입게되면, 우선 신속하게 적절한 응급 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부의 상태에 따라서는 신속하게 병원에 가야 할 필요도 있습니다.

 


화상의 응급 처치 방법

화상을 입으면 우선 빨리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돗물에 환부를 맞추고 15~30분 정도 식히세요. 이때 옷은 입은 채로 괜찮습니다. 무리하게 옷을 벗으려고 하면 피부가 옷에 붙어 피부와 물집이 찢어지는 원인이 된다. 물집이 떨어지면 통증이 증가하고 완치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집니다.

 

또한 먼저 옷을 벗으려다 환부를 식히는 것이 늦어지면 환부에 열이 계속 작용해 버려 깊게까지 손상을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옷 위라면 얼음의 아이스팩을 사용해 식혀도 문제 없습니다만, 장시간 맞추어 계속하면 동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부를 식힌 후에는 물집을 떨어지지 않도록 청결한 거즈나 수건을 환부에 대고 병원을 진찰하십시오. 자기 판단으로 환부에 약을 바르면 치료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식히는 것 이외의 처치는 하지 않고, 두는 것이 정답입니다.


환부가 부어 오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지 등의 액세서리류는 떼어 두도록 해 주세요.

저온 화상의 경우는, 1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 증상이 나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화상과 같이 수돗물로 식히는 등의 처치는 실시하지 않고, 신속하게 병원에 가도록 합시다. 저온 화상은 심각한 경향이 있으므로 의사의 치료를 꼭 받으십시오.

 


경미한 화상

화상을 입은 범위가 좁고, 물집이 생기지 않는 경우 화상의 심도는 가장 가벼운 I도로 분류됩니다.

 

I도 열상은 기본적으로 며칠 만에 치유됩니다만, 화상의 심도를 아마추어가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외형보다 깊게 퍼져 있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흔적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경미한 화상이라도, 염증을 위해 병원을 진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덧붙여 손발이나 얼굴, 음부에 화상을 입은 경우는, 종합 병원에 가도록 하십시오. 화상의 범위가 좁아도 입원과 관련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상의 대처법

응급 처치로 열의 영향을 막은 후에는 심도별로 적절한 대처를 실시합시다.

 


- I도 화상의 경우

I도 화상의 경우, 응급 처치 후에 특별히 치료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시간이 지나고 나서 수포가 생겨 오는 경우도 있으므로(이 경우는 II도 열상이었던 것이 됩니다), 경과 관찰은 충분히 실시하도록 해 주세요. 병원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연고를 처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얕은 II도 화상

II도 화상에서 작은 물집은 그대로 방치하고 환부를 적당히 적시기 위해 외용약을 도포합니다.

환부가 마르지 않도록 유지가 필요하며 물집이 크면 내용물을 흡인하는 처치를 합니다.

감염의 징후가 있으면 소독도 실시하며 상처 커버와 붕대를 사용하여 환부를 보호합니다.

 

- 심달성 II도 화상

II도 열상 중에서도 깊이 손상이 보이는 심달성 II도 열상의 경우는, 필요에 따라서 조직 제거를 실시하거나, 궤양의 상황에 맞는 창상 피복재를 사용하거나 한 후, 얕은 II도 화상과 같은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덧붙여 화상의 범위가 넓은 경우나 환부가 얼굴등의 경우는 수술을 실시하는 일도 있습니다.

 

- III도 열상

피부 전층 및 그 이상의 열 손상을 입은 III도 화상은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화상을 입은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실시해, 몸의 일부로부터 피부를 잘라내어 식피하거나,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메쉬나 패치를 사용해 식피하는 등의 처치를 실시합니다.

 

또한 수술 전은 감염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른 외용약이나 피복재를 외용합니다. 식피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연고 등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심한 화상에서는 위의 방법과 함께, 수액을 사용한 저용량성 쇼크 회피나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호흡 관리, 감염 대책 등이 필요에 따라 행해집니다.


또한 저온 화상의 경우는, 1주일 정도 지나고 나서 피부에 변화가 생깁니다.

괴사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조직을 제거하는 처치를 실시해 상황에 응한 연고를 바르고, 마르지 않게 하면서 상피화하기를 기다립니다.

 


화상의 예방법


- 생활 환경의 재검토

화상을 예방하려면 생활 환경을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을 입은 환자의 대부분은 어린 아이이므로 손이 닿는 곳에 전기 주전자와 밥솥(코드 포함)을 두지 마십시오.

 

주전자의 뜨거운 물이 쏟아지거나 밥솥 뚜껑 위에서 화상을 입어 버리는 예가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 그릴, 쿡탑을 만져 버려 손이나 얼굴을 화상하는 케이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화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떤 상태인지 다시 확인하십시오.

 


- 저온 화상 예방

일반적인 화상과 마찬가지로 주의가 필요한 것이 저온 화상입니다.


손난로, 전기 담요 등 장시간 같은 부분을 계속 따뜻하게 하면 낮은 온도(40~55도)에서도 화상에 이릅니다.

이것들을 사용할 때는 온도와 시간에 충분히 조심하십시오.

 

60℃이면 약 5초, 50℃이면 약 3분, 44℃이면 6~10시간 열을 계속 주어 저온 화상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피부가 얇은 아이와 노인, 지각 마비가 있는 분, 당뇨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건강한 성인이라도, 자고 있는 동안은 이변을 눈치채기 어렵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합시다.

 


화상의 흔적 관리 방법

화상의 흉터를 치료하려면 부신 피질 호르몬 함유 연고와 크림, 테이프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헤파린 유사 물질도 화상 흔적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개선의 속도는 완만합니다만, 시판약도 판매되고 있으므로 필요한 때에는 구입하기 쉽다고 하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리자벤이라고 하는 내복약을 마시면, 피부의 고통을 억제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 외, 탄력성이 있는 붕대로 환부를 누르고, 물리적으로 흔적이 남지 않도록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얼굴 등 눈에 띄는 위치에 자국이 남아 버리는 경우에는 식피술이나 흉터 형성술이라고 하는 외과적 치료를 받는다고 하는 선택사항도 있습니다.


의사와 상담하고 효과와 위험을 잘 이해하고 선택하십시오.



화상의 대처나 케어에 관한 Q&A


Q. 화상의 응급 처치에 냉각 스프레이를 사용할 수 있습니까?

화상의 응급 처치로서 환부를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냉각 스프레이나 젤 등은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수돗물이나 얼음 등으로 식히십시오.


Q. 랩으로 환부를 덮는 케어가 좋습니까?

랩으로 환부를 덮는 케어는, 감염의 위험이 없는 상태에서는 유효합니다.

다만, 세균 감염의 리스크가 있으므로 아마추어 판단으로 실천하는 것은 추천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의료기관을 진찰하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실시합시다.


Q. 화상으로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소독액을 사용해야 합니까?

상처를 위생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자기 판단으로 소독액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치유가 느려질 수 있으니, 화상을 입은 경우 위에서 적절한 응급 처치만 실시하여 의사의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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